Business Debt Restructuring

Management: smart 2008. 11.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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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재조정

경영 환경의 변화나 비즈니스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채무를 재조정 해야할 경우가 있다. 채권자 역시 채무자가 Default를 선언함으로써 자신의 채권 전체를 위험하게 만들기 보다는 채무를 재조정함으로써 비록 일정 부분의 손실이 예상되더라도 가능한 범위의 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채무 재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번째 업무는 채무의 규모와 내역, 그리고 이들의 우선 순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채무자로서는 채무의 형태 즉, Account payable 등의 영업으로 인한 채무, Debt financing 으로 인한 채무, 기타 계약들에 의한 채무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Main creditor 와 정확한 협상을 할 수 있게 된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이러한 부채를 바탕으로 현금흐름을 예측하고, 필요한 Settlement 제안을 산출해 내는 것이다. 어떠한 조건의 Settlement에 채권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채무자는 Default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는냐는 사실상의 협박(-_-;)을 하는 것. 회계 및 재무적 입장에서 보면, 채무 재조정은 채권자에게 Impairment loss를 발생시키고, 채권자에게는 Gain을 발생시키게 된다.
 
Recession으로 가는 초입에서 향후 경영환경이 얼마나 악화될지 예측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현금흐름 안정을 위해 채무 재조정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채권자 입장에서는 속쓰린 상황이겠지만, 불확실성을 줄이고 약간의 손실을 떠안을 수 밖에 없는 상황.

Debt restructuring is...

Salsa

살사 [sa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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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쿠바에서 전해진 미국 댄스음악.
 
본문
정열적이고 다이내믹한 8박자 리듬이 특징이다. 1940년대에 차랑고 등의 무도반주음악 연주양식과 맘보, 볼레로, 차차차 등의 무도 리듬이 혼합되어 생겨났다. 1950년대 미국-쿠바간 수교단절로 쿠바의 음악가들이 푸에르토리코와 미국의 뉴욕으로 대거 이주하여 빅밴드의 스윙, 재즈 양식에 쿠바색이 섞인 라틴재즈로 발달하였다. 1960, 1970년대에는 민족의식이 작용하여 쿠바 음악적 양식을 띠게 되었고 여기에 푸에르토리코, 남아메리카의 음악 요소들이 섞였다.

1964년 도미니카 사람이 설립한 음반사 파니아(Fania)가 살사를 상업적인 음악 장르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다시 만들어진 쿠바 댄스음악’보다는 이미 익숙해진 살사라는 말을 널리 퍼뜨렸다. 그 결과 파니아사가 1970년대 살사와 살사음반 시장을 장악하였다. 1970년대 말부터는 아프로-카리브 스타일의 적극적인 현실묘사의 살사 대신 부드럽고 감상적인 로맨틱 스타일이 주류를 이었다. 1990년부터는 힙합이나 하우스 계통의 라 인디아, 마크 앤터니 등이 신선한 이미지로 살사팬들을 확보하였다. 그 뒤를 이어 빅토르 마누엘레, 레이 루이츠가 새로운 스타로 부상하여 과거 1950년대와 1970년대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 from Naver 두산 백과사전
 
 I'm in love with Salsa~ ^^


가족 여행

Daily Life: fool ===/Trip 2008. 9. 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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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가족 여행으로 다녀온 양평 펜션: 클럽 타피올라 http://www.clubtapiola.com/ 

홈페이지 사진이 워낙 출중(?)했던지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아기자기한 맛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방이 너무 좁아서 급 실망. 부모님과 같이 머무르기는 집안이 상당히 좁았다. 하지만 어쨌든 집 자체는 아기자기 했고, 물에 들어가기는 좀 민망하지만 자그마한 수영장도 있어서 일광욕을 하기에도 좋았다. 뒷뜰에는 방 마다 독립된 뜰이 있어서 커플이 지내기엔 프라이버시 보장이 좋을 듯. ^^;
아, 또한 앞에 있는 자그마한 개울은 발을 담그고 조용히 쉬는데는 최고의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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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마무리 일정을 보낸 프레이저 플레이스 (http://www.fraserplace.co.kr)
호텔이 아닌, 레지던스에서 숙박을 해보긴 처음이었는데, 집안은 상당히 깨끗하고 공간도 충분히 확보가 되어서 훨씬 상쾌했다. 특별히 뷰가 좋거나 운치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정돈된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듯.

펜션은 누가 가느냐에 다라 3.0~4.0 / 5.0,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4.5 / 5.0. (가격등 대비)
프로모션 가격으로 둘 다 비슷한 가격을 지불했는데, 집이 차이가 많이 나더군... -_-;

아무튼 정말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조금은 빡빡한 일정의 가족 여행. 다음에 또 기회가...

[고이케 마리코] 아내의 여자친구 & 유리정원

Book 2008. 8. 11. 23:11

근간 적어도 4-5년은 소설을 읽지 않은 듯 한데, 간만에 편안한 책을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도서관에서 빌리는 소설이 대부분 그렇듯,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책은 대출중이고 왠만한 신간은 아직 도서관에 도착전. 소설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왔기에 급하게 들른 도서관에서 읽을 만한 책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오래전에 읽은 [상실의 시대]를 기억하고는 일본 소설을 편하게 읽어볼 생각으로 고른 두권의 책. 둘다 고이케 마리코라는 작가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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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여자친구 / 1989
6개의 짧은 단편으로 구성된 추리(?) 소설. 워낙에 짧은 단편으로 이루어진지라 추리소설에서 필수적인 포석들은 매번 쉽게 눈치챌 정도이고, 마지막에 드러나는 반전들은 짜릿하기는 하지만 쇼킹하거나 무릎을 탁!치게되는 그런 류의 반전은 아니다. 다만 염려하던 일들이 일어나게 되어버린 그런 당혹감.

공포영화를 보고도 그다지 무서워 하지 않는 체질이고, 귀신 이야기는 재미있게 즐기지만 무섭지는 않으며, 다만 무서운 것은 사람 - 악한 사람 - 인 탓에 어떻게 보면 개인적으로 섬뜻하게 생각되기는 했다. 신문의 사회면이나 "휴지통", Gossip 거리에서 읽는 요지경 세상일의 충격정도. 어쨌든 벌써 따지고 보면 20년 전의 소설이니 그때 당시로서는 꽤나 당혹스러웠을 수도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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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정원 / 2002
스타일이 완전히 바뀐, 동일 작가의 연애소설. -_-; 연애소설인줄 모르고 같은 작가의 책을 들었던 지라, 중간쯤에 이르기 까지도 어디서부터 본격적인 추리 소설 또는 스릴러의 형태를 나타낼까 조바심을 냈었다. 하지만 중반을 넘겨서야 다만 불륜을 소재로한 안타까운 사랑에 대한 소설임을 인정할 수 있었다. 서정적인 묘사보다 서사적인 스토리 라인을 더 즐기는 나에게도, 사랑이 이루어 지고 사랑을 표현하는 장소인 정원에 대한 그림같은 묘사는 영상처럼 그려질 수 있었다.

단순한 통속 소설이라 할 수 있겠지만, 안타까운 사랑을 도와주었던 데루가 남긴 평범한 한마디 말은 가슴 한편을 쓰리게도, 감동스럽게도 만들었다.


"진정한 사랑이라는 건 특별하니까요.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그런 사랑이 아니지요. 부모형제는 고사하고 하느님이나 부처님도, 죽은이나 삶조차 어찌 되든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지요."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Beijing 여행 - Day 3

Daily Life: fool ===/Trip 2008. 8. 2. 19:44
북경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만리장성 - 팔달령. 규모가 북경 근처의 3개 Site 중에서 가장 작다고 하지만 처음 가본 만리장성의 규모는 어마어마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서 조금 이동하는데도 힘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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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령과 가까이 위치한 용경협. 계곡 속으로 들어가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투어를 하는 곳인데, 정말 미칠듯이 아름다운 절경. 똑딱이 카메라로 밖에 담을 수 없었지만 기억에 남은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곳. 번지점프대도 있어서 꼭 해보고 싶었으나 운영은 하지 않는듯. 그처럼 아름다운 곳에서 번지를 해본다면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텐데.. 하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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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의 저녁식사를 했던 베이징 따똥 북경오리집. yummy~~~ ^^ 두 명이서 2만원 정도로 오리 반마리와 단품 몇개를 주문해서 신나게 먹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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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은 분명히 홍콩이나 상하이와 다른 느낌이었다. 약간 황량한 느낌도 나는, 규모에 압도당하는 그 느낌은 오히려 심천과도 비슷한 면이 있는 듯 했고, 활기찬 상하이에 비해 역시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중국 최고의 도시인듯. 북경 빠이빠이~ See you. ^^//

CFA 1차 -

Management: smart 2008. 7. 30. 18:47

Passed: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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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먼곳에

Daily Life: fool ===/Movie 2008. 7. 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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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과 함께 본 영화 "님은 먼 곳에"
줄거리와 Movie clip 을 보고 꽤 괜찮을 듯 해서 보게되었다. 결과는 기대이상~

정말 멋있는 배우 수애를 알게 되었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 특히 마지막 장면은 가슴 한편을 먹먹하게 만들 만큼 아련한 느낌.

어떤 평론가가 그런 표현을 했었는데, 수애가 찾아 가는 것은 "님"일까 아니면 "나"일까..

전쟁이 이야기의 주요 배경이지만, 전혀 전쟁영화는 아니다.
미칠듯이 사랑해서도 아니고, 죽일듯이 미워해서도 아니고, 다만 자신에게서 멀어져 가려고만 하는 한 남자를 보기위해 달려간 그 길은 무엇때문일까. 사랑하기 때문에 원망스러운 그 아픔...

놈놈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Daily Life: fool ===/Movie 2008. 7. 2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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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의 두얼굴, 이병헌의 광기, 정우성의 카리스마.

송강호는 여전히 멋진 연기를 보였고 가장 잘맞는 옷을 입은 듯 하다.
이병헌은 역시나 광기어린 배역이 잘 어울리는 듯.
정우성의 카리스마도 나쁘진 않았지만, 그다지 차갑다는 인상을 주는 데는 실패해서 그냥 멋진 놈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차가움을 보여주었으면 더 좋았을 듯.

이미 상당한 흥행 조짐을 보이지만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의 하나로 보기에는 1.7% 부족한 듯 싶다.
스토리가 많이 탄탄하지는 않아서 어쨌든 재미로는 +8점 ^^

설득의 논리학

Book 2008. 7.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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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읽어야지 하고 책갈피 Books to read 리스트에 꽤나 오래 들어있다 읽게된 책이다.

책의 제목이며, 부제에서 오는 느낌은 1) 설득하는 법에 대한 책이거나, 2) 논리적으로 말을 하고 글을 쓰는 법에 대한 책, 또는 3) 논쟁에 대한 Technique 에 대한 책 정도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평들을 보면서 한번 읽어 보아야 겠다 생각했었다.

사실 책의 내용을 보면 "설득"이 주목받기 보다 "논리(학)"이 주목 받아야 마땅한 내용인데 제목이 어떻게 이렇게 나왔는지 궁금. 전반적인 내용은 논리학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을 소크라테스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로 묶었는데, 중고등학교때 윤리과목을 힘들게 공부했던 나로서는 공허하게 느껴지는 논리와 진리에 대한 논쟁은 잘 와닿지 않았다.

다만 군데군데 생각해볼 내용들이 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셜록 홈스의 추리 비법 - 가추법과 가설연역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어릴때 다른 친구들 처럼 나도 추리소설을 상당히 즐겨읽었었는데, 홈스가 몇가지 사실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실을 추론해 낼때 감탄을 금할 수 없었던 기억이 난다. 즉, 몸가짐과 행동, 피부의 그을림, 옷차림 등에서 그 사람이 최근에 제대한 인도에서 근무한 하사관 출신의, 아내가 죽고 아이가 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추론하는 등. 하지만 이런 일들은 너무 드라마틱하고 극단적인 경우가 많아서 영화나 소설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듯 하다..

회사에서 컨설턴트 출신들과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적당히 Presentation 하고 Communication 하는데 상당한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이 생각하는 바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진정으로 올바른 것인가 하는데 자꾸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셜록 홈스와 같이 몇몇 Data를 가지고 사실을 유추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인데, 정작 이러한 유추에 대한 검증에는 소홀하다 보니 자꾸만 Data mining bias를 갖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즉, 자신이 한번 Insight를 가지고 수립한 가설을, 데이터에 따라 수정하지 않고 원하는 데이터가 나올때 까지 원하지 않는 데이터를 자꾸만 버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선입견을 가지는 것, 자신의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 것. 위험한 일인 듯 하다.

이야기가 많이 샜는데, 나름 의미있는 책이었지만 논리학 보다는 심리학에 대한 주제가 나에게는 더 흥미로운 듯 하다. 설득의 심리학 2권이 나왔다니 조만간 달려가야 할 터.

Beijing 여행 - Day 2

Daily Life: fool ===/Trip 2008. 7. 20. 14:44

북한 사람이 운영한다는 평양 냉면 전문점 해당화 - 본점과 2개의 분점이 있는데, 분점을 가려다 길을 잃고 우연히 가게된 본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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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를 익혀주는 단품요리. 꽤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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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냉면. 국내에서 먹어본 북한 냉면과는 다른 맛이었다. 약간 매콤한 맛에,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그게 모야..) 해장 용도로도 너무 시원했고, 국물도 너무 괜찮아서 한번 더 가고 싶었으나 다른 먹을거리도 많은 관계로 한번만.. 아쉬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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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의 여름 별장이었다는 이화원. 어제 보았던 베이하이와 별반 다른 느낌은 없지만 아무튼 크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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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찾아간 궁중요리집. 책에 있는대로 150 위안 정도로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다양한 음식을 종류별로 먹을 수 있었다. 책에 있는대로 "다 먹을 수 없을 정도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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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여행 - Day 1

Daily Life: fool ===/Trip 2008. 7. 20. 14:42
천안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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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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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공원에서 바라본 북경의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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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하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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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었던 숙소. 깔끔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주었다. 아직 리노베이션 중이라 공사가 한창인.. -_-;
사진은 체리색 나무가 촌스러워 보이는데, 실제로는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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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창을 열면 보이는 풍경.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CCTV(텔레비전 문화센터) 건물.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유명한 건축가인 네덜란드 출신 렘 쿨하스의  작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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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푸징거리 - 말많은 전갈꼬치. 맛이 어떨까 궁금하던 차에 두개나 먹었다는... 맛은? 입에 넣기전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데, 정작 베어물면 바삭하다.. -_-; 메뚜기 튀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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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찾아간 맛사지 샵에서 중국식 맛사지를 받은후,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Club Mix에서 새벽 늦은 시간까지 춤추며 마무리. 완전 대형 업소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세련된 중국 젊은이들 그리고 멋쟁이 외국인들 까지 쵝오!! ^^

상해만큼 세련된 맛은 분명 없지만, 규모로 압도당하는 위엄있는 도시 - 베이징에서의 첫날.

CFA 시험

Management: smart 2008. 6. 14. 03:00

About CFA exam(Level1) :
시험자체는 무난했던 것 같다. Schweser 요약 노트로 공부했고, 약 3달간 퇴근후 저녁시간 및 주말을 이용해서 공부했었다. 1차 합격자 평균이 약 250시간 정도 공부했다고 본거 같은데, 200시간 정도는 공부 한 듯 하다. Schweser 모의 고사를 보면서 매 시험마다 최소 10문제 정도는 못풀어서 시간이 많이 모자랄 듯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작 시험에서는 지문이 단순하게 나와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는 거의 없었다. 알아서 쉽게 답이 나오거나, 몰라서 대충 찍을 수 밖에 없는 문제.

오전/오후 시험 난이도 차이는 크게 없었던 듯 하지만, 오후 문제가 조금 더 생소한 타입의 문제였다. 시간은 약 20분씩은 남아서 체크해두었던 문제는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는 여유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1차 시험은 Schweser 노트만으로도 cover 할 수 있을 듯 했고, 영어에 많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Schweser 노트를 숙지하는 것만으로 충분할 듯 했다. 다만 겉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깊이있게 이해하는 것은 필요할 듯 하다. 따라서 속도감있게 여러번 책을 읽어보는 것이 중요할 듯.

공부는 처음 5주간 다섯 섹션을 1주일씩 보면서 한번 정리, 다음 한달간 조금 놀면서 다시 한번 더 리뷰, 마지막 한달간 Summary sheet를 A4 7장 정도에 요약하면서 다시 한번 정리, 1주일전 Summary sheet를 보강하고 모의고사 2회 풀이.

After the exam:
시험 다음날은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는 없었지만, 미팅이 끝나고 나서는 말로 다할 수 없는 해방감이 밀려왔다. 일주일간 계속된 미뤄왔던 약속들. 석달간 죽어라~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100만원이라는 수험료때문에(?) 은근히 밀려온 부담감으로 마음 편하게 놀지는 못했었는데,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상당했던 것 같다. 2차 시험은 9월정도 부터 계획하면 될 듯 한데, 한동안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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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가지는 사랑

Smart fool thinks; 2008. 3. 29. 11:04

영화 '글루미 선데이'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완전히 가질 수 없다면 그 반이라도 가지려는 주인공이 있다지.
책 '아내가 결혼했다'에도 반이나마 가지려고 했던 사람이 이야기가 있단다. 인생이 한편의 축구장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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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랑하면 반만이라도 만족하며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란 욕심이 끝이 없는 것이어서 애초에 반이라도 가지겠다는 것은, 언젠가는 온전한 하나를 가지기 위한 포석이고, 영원히 나머지 반은 가질 수 없다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물론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바라는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포기할 수 밖에 없을 듯.

All or nothing. 온전한 사랑만 영원할 수 있을듯.


티스토리 도장


신청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도장에 당첨되었다는 메세지.

귀엽게 생겼다고 좋아라 하고 매일 매일 우편함을 확인하기를 벌써 몇주째.. 중간에 분실된건가?? 하고는 말았었는데 간만에 집에서 쉬는 오늘 주말에 택배가 배달되었다. 카메라 사진 전송이 안되어서 사진찍기는 포기하고 티스토리 공지(http://notice.tistory.com/851)에 올린 사진을 끌어다...

깜찍하고 귀엽긴 한데, 그래서 직접 써보기는 아까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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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티스토리의 로고는 살짝 크리스털 도장의 가운데에 들어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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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살짝 비추어지는 나만의 블로그 주소. 너무 투명해서 위까지 비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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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찍힌 아래 쪽의 모양입니다~!
영문자 12글자 + tistory.com까지 위와 같은 형태로 문제없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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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Daily Life: fool ===/Movie 2008. 2. 17. 19:59

J와 함께 본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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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동안 끊이지 않는 긴장과 스릴. 조금 잔인하지만 가히 2008년 최고의 영화가 될 수 있을 듯.
 특히, 두 주연의 연기는 The best of the best. 새로운 인물의 발견.

Sex & Strategy

Smart fool thinks; 2008. 2. 17. 19:29

여성들은 종종 Sex에 대한 거부를 전략적 옵션(Strategic option)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나 보다. 결혼전 여성에게는, 이는 혼전 순결이 여전히 어떤 형태로든 강요되고 있는 현대에도 나름의 정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전략이라 하는 것이 아무래도 그다지 우호적이지는 않은 상대에 대해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때, 남녀 관계가 정말 그러한 관계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연애 초기의 밀고 당기기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당연한 과정이 될 것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자신이 상대를 더 사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기면서 Sex를 포함하는 스킨쉽은 하나의 전략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부간, 또는 여전히 사랑하는 연인들 간에도 Sex가 전략적 옵션으로 받아들여져야 할까? 물론, 남녀간 Sex에 대해 기대하는 차이도 다르고, 개개인의 욕망의 크기와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Sex에 대한 감성적 차이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부부간/애인간 이러한 감성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왜 서로간의 대화와 배려가 아닌 전략적 옵션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라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희곡작가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 BC 450~388 경)의 희곡에서도 섹스 거부가 반전을 위한 해법으로 다루어 졌었고, 이러한 예는 근간의 콜롬비아에서도 범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의 섹스 거부(Strike of crossed leg, 2006)에서도 볼 수 있다.

부부(연인간에는 다소의 논란이 있을 수도 있겠다.)간의 Sex가 감정의 교감이나 사랑이 아닌, 전략적으로 그리고 정치적 목적성을 가지고 다루어 진다는 것은 꽤나 서글픈 일이다.

"평화가 없다면 섹스 또한 없다" 인용글:

래리킹- 대화의 법칙 / 컬처코드

Book 2008. 2. 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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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등의 책을 워낙 뜻깊게 읽은 터라 크게 많은 도움을 받지는 않았지만, 래리킹이 자신의 과거 경험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2-3시간 가볍고 재미있게 읽어볼만한 책이지만 더 깊은 심화학습이 필요하다면 위의 데일 카네기의 책이 훨씬 도움이 될 듯 하다. 협상의 대가 허브 코헨과 래리 킹이 어릴때 부터의 친구라니 재미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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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라는 큰 테두리를 경계로 다른 문화가 발달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문화별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코드"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고, 동일 문화권에서는 공통된 "코드"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바탕에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가 주로 기업의 입장에서 특정 문화에서 호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코드에 대해 흥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저자가 컬처코드를 분석한 후 한 일은 제품을 컬처코드에 맞게 개발한 것이 아니라, 다만 광고 등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Perception)만을 조정(Manipulation)해 주었다는 사실이다. 컬처코드에 맞게 조금만 새로운 시각을 심어줌으로써 사람들은 전혀 다른 시각/관점에서 제품을 보고, 실제로 구매 행위까지 변화를 주었다는 사실은 꽤나 재미있다.

다만, 많이 들어왔던 책의 명성에 비해 내용이 상당히 피상적이어서, 막연했던 문화간의 이질감 또는 Culture shock에 대해 약간의 이해를 가져다 준 정도. 아무래도 중심 시각이 미국이다 보니 미국 문화가 가지는 특색을 이해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긴 한듯.

두 권 모두 내용이 많지는 않아서 가볍게 훓어보면 좋을 책들.

CFA study start!

Management: smart 2008. 2.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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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시작을 할 지 말지 결정을 못하고 있던 CFA 시험. 2월 15일이 2nd discount due date라 가벼운 마음으로 접속을 했다가 에잇~ 하고 신청을 해 버렸다. 100만원이 그냥 나가더군.. =.=

사실 MBA 마친지도 얼마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은 터라 특히 1차는 그다지 큰 걱정을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공부할 분량이 꽤 많다. 6월 8일 시험까지는 3개월 남짓 남았을 뿐이고, 다만 회사에 지난 달과 같은 "미칠것 같은 바쁜 날"은 적어도 그동안에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

앞으로의 Career goal을 일단은 M&A specialist / Corporate development Officer 로, 그리고 해외(중국)에서의 업무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중국어 공부와 함께 시작하려고 한다. 3년 정도 목표로 하고 CFA와 중국어 공부를 할 계획인데 쉬운 시간은 아니겠지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야 겠다.

마음 편하게 인생 즐기는 타입은 아닌가 보다 나는... -_-;

Crazy busy days.. & China trip

Management: smart 2008. 1. 22. 10:33


지난 달 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에 정말 미칠것만 같이 바쁘게 지낸 1달. 그동안 내부 임원 프리젠테이션 한번, 중국 출장에서의 프리젠테이션 한번. 한달간은 매일 집에 오면 12시쯤. 주말은 당연히 없고, 새벽에도 여러번 메일을 보내는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일단은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을 하게 되는데,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인원도 추가가 되고 지난 주 출장을 계기로 조금은 한숨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은 심천, 상해에 이어 세번째 방문하지만 비즈니스 관련해서는 처음인지라 술을 좋아한다는 중국 문화가 궁금하기는 했다. 역시나 식사중에 계속해서 떠들고 이야기하고, 식사중에도 일어나 명함 교환하고, 어떻게 보면 자유롭고, 또 어떻게 보면 정신없는(?) 식사시간을 가졌다. 2시간 정도 계속되는 식사시간에는 계속해서 술을 권하고. 그래도 술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는 않는 듯 했다.

빡빡한 일정이라 다른 곳은 전혀 가보지 못했지만, 호텔은 깨끗했다. 다만 난방이 제대로 되지는 않아서 조금 쌀쌀했던 편.

출장이후 며칠 여유를 부렸는데 다음주부터는 다시금 피치를 올려야 할듯.

그리고, 출장중 흥미로운 광경 한가지.
식사를 하고 나온 식당에서 술에 취한 공안(경찰)과 군인들이 서로 싸움이 붙었다. 주먹다짐이 오가는 꽤나 시끌벅쩍한 싸움이었는데, 제복입은 공무원들끼리의 싸움이라 상당히 신기했다. 우리나라 였다면... ?

출장중 호텔에서 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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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게릴라 : Leading the revolution

Book 2008. 1. 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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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제목이긴 하지만 그다지 끌리지는 않는 제목임에도 목차와 간략한 내용이 꽤나 흥미로와서 보게된 책.

꿀벌(점진적 개선)과 게릴라(혁신)가 주는 느낌대로, 게릴라식 혁신만이 기업에 새로운 동력을 줄 수 있다는 데 대해 이야기를 풀어간 책이다. Why revolution - How to - Examples 로 전체적인 내용은 매끄럽게 넘어가지만 호흡이 다소 길어서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이미 발간(2001년)된지 꽤나 된 책이어서 현재 시점에서 Why revolution 이라는 질문은 이미 크게 와닿지 못했고, 다만 Examples에서 거대 기업들 내부에서 발생한 혁신들이 보수적인 기업 분위기를 깨고 어떻게 실행될 수 있었던가 하는 데 대해서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었다.


본문 [반란을 시작하는 법]에서는,

   1. 관점을 정립하라
   2. 선언서(Manifesto)를 만들어라
   3. 연합을 만들어라
   4. 표적을 설정하고 행동을 선택하라
   5. 흡수하고 중립시켜라
   6. 통역해줄 사람을 찾아라
   7. 작게 승리하고, 초기에 승리하고, 자주 승리하라
   8. 고립시키고, 침투시키고, 통합하라

라고 정리하고 있다.

내가 느끼는 대로 정리를 해보자면,

   1. Framing : Understanding the competitions and opportunities
   2. Building and sharing the vision
   3. Spread the vision through the most effective communicator
   * Quick and frequent success is very important, even though it seems to be trivial.


New challenge from 2008

Management: smart 2007. 12. 27. 19:23

크리스마스 다음날 퇴근 직전에 생긴 한가지 프로젝트.

D-17일 이라는 Deadline 까지 정해진 프로젝트에 몇 천억원짜리 규모. 다행히 곧 Deadline이 일주일 변경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촉박한 일정에, 몇 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라 일정내에 일을 진행 시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덕분에 연말연초는 정신없이 비상사태.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기존에 진행중인 Deal의 협상이 거의 안정화 단계에 들어가서 시간 투입에 여유가 조금 생겼다는 것과, 이번 Deal은 꽤나 큰 Deal이기에 경력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더 진행을 하든 Feasibility study에서 Drop 시키든 개인적으로는 좋은 Stepping stone이 될 우 있을 듯 하다.

일을 던져준 Chief에게는 투덜대며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지만, 가뜩이나 일 욕심이 많은 나에게 2008년의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 몇 년전에 했던 M&A Big Deal 만큼이나 큰 Deal 인데다가 내 경력에 있어서 그 Deal이 중요한 Milestone이 되었던 점을 기억해 보면 열심히 해 볼 가치가 충분이 있을 듯. 더구나 Top boss와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도 늘릴 수 있어서 내부 Promotion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몇달 여유와 호사를 누리고 살았으니 이제 한번 다시 기지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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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스 : Dreamgirls

Daily Life: fool ===/Movie 2007. 12. 25. 22:51

친구 K에게서 빌린 DVD.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과 Deena(Beyonce), 그 속의 냉혹한 쇼비즈니스(Show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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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business manager Curtis(Jamie Foxx)의 모습에 내 모습을 돌아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덕은 윤리보다 많은 것을 요구하고, 윤리는 법보다 많은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비즈니스는 비즈니스.
Business is the world that winner takes all.


최고의 음악 : Lis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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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진화 - 사랑, 연애, 섹스, 결혼 남녀의 엇갈린 욕망에 담긴 진실

Book 2007. 12. 25. 22:20

제목과 부제만으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이하 "화/금") 와 비슷한 맥락의 책이라 생각하고 선택한 "욕망의 진화". 진화 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에 대해 알게된 책이다.

책을 처음 들었을 때 500 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놀라고, 첫 몇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나타난 "짝짓기"라는 단어가 인간에 대해 쓰이는데 대해 의아함과 조금의 거부감이 낫지만, 점점 책에 빠져들게 되었다.


남녀가 가진 자원(resource)의 차이, 자원의 차이에서 오는 기회 비용의 문제, 기회 비용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장/단기적 관점의 차이, 그리고 그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이성 선택에의 전혀 다른 기준들...


일반적인 "화/금" 류의 책과 다른점은, "화/금"류의 책이 남녀의 차이 자체를 설명하는 결과적인 입장인 반면에, 이 책은 다양한 동물 실험 및 심리 실험을 통해 왜 그러한 차이가 발생하는지 원인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 자신도 밝히고 있다시피 아직 많은 실험과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겠지만, 남녀의 차이를 보는 전반적인 통찰은 신선하고도 많은 공감을 주었다.

다만 아직 신생학문이다 보니 가설적인 주장이 많아서, 그때그때의 주장에 대해 동물실험 및 동물에서 관찰된 사실들을 근거로 하고 있어서 책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기는 했지만, 인간의 진화심리에 그대로 적용하기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예도 있었던 듯 하다.

어쨋든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해 주목하게 함으로써 이성을 이해하고 중재/화해(reconcile)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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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lutionary psychology (abbreviated EP) is a theoretical approach to psychology that attempts to explain mental and psychological traits—such as memory, perception, or language—as adaptations, i.e., as the functional products of natural selection.
 
 The purpose of this approach is to bring an adaptationist way of thinking about biological mechanisms such as the immune system into the field of psychology, and to approach psychological mechanisms in a similar way.

 In short, evolutionary psychology is focused on how evolution has shaped the mind and behavior. Though applicable to any organism with a nervous system, most research in evolutionary psychology focuses on humans.  
  (source: Wikipedia)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oyage into the myth)


J와 함께한 반 고흐전

반 고흐 미술관과 크륄러 뮐러 미술관에서 함께 초청한 고흐의 작품들.

생각보다는 초라하고 단순했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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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프로방스의 시골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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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보았을 때는 이 화면보다 조금 색감이 더 진했던 것 같은데..  다시 들어가 한번 더 감상하고 나왔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던.

 고흐가 생레미 정신병원을 퇴원하기 닷새전에 시작해 사흘만에 완성했다는 생레미 시기의 대표작













현대 미술은 너무 난해하거나 너무 창의성에 기댄 나머지 때론 내가 그려도 저것보단... 하는 쓸때없는 생각이 들때로 있는데 고흐의 작품은 너무 아름다왔다. 행복 지수 + 8점

12/19/2007

뮤지컬 싱글즈


J와 함께 간만에 본 뮤지컬 - 싱글즈

영화는 못보았지만 가볍고 유쾌한 뮤지컬.
생각보다 작은 무대였지만 가까이에서 배우들을 느낄 수 있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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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에는 다들 그런 고민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들 하지만, 그 숫자가 한없이 그립고 탐날때도 있는 듯.

12/16/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