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hallenge from 2008

Management: smart 2007. 12. 27. 19:23

크리스마스 다음날 퇴근 직전에 생긴 한가지 프로젝트.

D-17일 이라는 Deadline 까지 정해진 프로젝트에 몇 천억원짜리 규모. 다행히 곧 Deadline이 일주일 변경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촉박한 일정에, 몇 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라 일정내에 일을 진행 시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덕분에 연말연초는 정신없이 비상사태.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기존에 진행중인 Deal의 협상이 거의 안정화 단계에 들어가서 시간 투입에 여유가 조금 생겼다는 것과, 이번 Deal은 꽤나 큰 Deal이기에 경력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더 진행을 하든 Feasibility study에서 Drop 시키든 개인적으로는 좋은 Stepping stone이 될 우 있을 듯 하다.

일을 던져준 Chief에게는 투덜대며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지만, 가뜩이나 일 욕심이 많은 나에게 2008년의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 몇 년전에 했던 M&A Big Deal 만큼이나 큰 Deal 인데다가 내 경력에 있어서 그 Deal이 중요한 Milestone이 되었던 점을 기억해 보면 열심히 해 볼 가치가 충분이 있을 듯. 더구나 Top boss와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도 늘릴 수 있어서 내부 Promotion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몇달 여유와 호사를 누리고 살았으니 이제 한번 다시 기지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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